[어느 순간부터 챌린지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디콰에 1일1로그 작성을 놓쳤을 때,내가 챌린지 서비스를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 봤다. (물론 디콰는 챌린지 서비스도 아니고 혼자 1일 1글을 쭉 작성하고 싶었을 뿐..) 꽉 찬 공간 속에서도 유독 빈 부분이 제일 눈에 띄었고,‘이만큼이나 했어!’보단 ‘아 너무 아쉽다’라는 감정이 더 크게 다가왔기 때문이다.나머지 열심히 한 부분보다 그 작은 하나가 유독 눈에 밟혔다.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그저 내 서비스를 계속 사용하게 만들 부분에만 혈안이 되어혹시 사용자에게 부담을 주는 포인트는 없을까?라는 관점으로작업들을 다시 확인하고 조금씩 수정하기 시작했다. 적절한 동기부여는 중요하지만,내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의무감 혹은 부담감을 더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