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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개발5

22일 오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업데이트 게시 준비 완료 두 번의 심사 리젝으로 거의 일주일 정도 밀렸던 업데이트 버전 출시구글 플레이콘솔 알림이 와서 확인해보니 드디어 심사 승인이 되었다는 소식이 🥹모두 새로운 패니캣 1.3.0 버전을 만나보셔요 🐾READ_MEDIA_* READ_MEDIA로 시작하는 권한을 안드로이드 앱에서 이용하고 있다면 10월 31일까진 플레이콘솔에서꼭 요구사항 작성을 해야 하니 (또는 Image Picker로 변경)안드로이드 앱 개발하시는 분들은 확인 함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그럼 전 이만 2024. 10. 22.
안드로이드 앱에서 READ_MEDIA_* 권한을 받고 있다면 무려 구글 플레이스토어 심사에서 2번이나 리젝 된 후기15일에 심사를 제출하고, 17일에 건강 앱 관련 선언 수정이 필요하여 수정 후 다시 제출을 했다.금방 될 줄 알았는데 소식이 없길래 혹시나 하고 다시 확인해 봤더니새로운 문제가 생겼었다   android.permission.READ_MEDIA_IMAGESandroid.permission.READ_MEDIA_VIDEO 앱에서 사진 및 동영상에 일회성으로 또는 빈번하지 않게 액세스해야 하는 경우 Android 사진 선택 도구 또는 원하는 사진 선택 도구로 이전하세요. 앱에서 사진 및 동영상에 자주 액세스해야 하는 경우 이 권한을 사용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충족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알려주세요. Google Play의 사진 및 동영상 권한 정책에 관해 자세.. 2024. 10. 21.
개발자의 일기장: 앱 개발 QA에서 출시 준비까지, 글쓰기 습관 원래 목표는 이번주 월요일 (14일)에 스토어 심사 제출 예정이었는데,릴리즈 환경에서 QA를 진행하니 생각보다 수정 사항이 많이 보이기도 했고 기존의 것에서 아주 조금만 리소스를 들여더욱 편리한 사용을 할 수 있겠다고 떠오른 소소한 변경사항도 반영하니 화요일이 되었다. 모든 QA를 마치고,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보여 줄 이미지들과변경된 아이콘, 스플래쉬 스크린을 함께 작업했다. 그리고 바로 심사 제출 🙌🏻    앱스토어가 생각보다 심사가 항상 빠른 편이었는데 이번에도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바로 심사 통과가 되었다플레이스토어 업데이트 버전 출시 시기와 맞추려고 모두 수동으로 출시 설정을 해두었다    플레이스토어는 아직 검토 중이다이번에 업데이트 주기를 너무 길게 가져간 부분이 살짝 아쉬.. 2024. 10. 16.
공황장애 앱을 만들다 (3) 출시했던 패니캣의 디자인과는 조금 다르지만 기능은 같았다 패니캣 MVP의 모습은 앱을 시작하자마자 보이는 메인 화면 하나에 버튼 두 개를 배치했으며 4-3-6-3 호흡법 따라 하기와 긍정 확언을 받아쓰는 딱 두 가지 기능이 전부였다. 무조건 첫 출시는 MVP(최소기능제품) 라는 말을 머릿속에 새기고 시작했음에도 개발하는 동안에 '이것도 같이 넣으면 좋을 텐데..'라는 마음의 소리가 계속 들려왔다. 해야 하는 건 외면밖에 없었다. 같이 넣으면 좋을 텐데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합쳐보니 기능만 족히 20개가 넘어갔다. 애초에 계획했던 한 달이 아닌 반년 동안 출시도 못한 채 붙잡고 있을 내 모습이 뻔하게 그려졌고 결국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만이었기 때문에 진짜 필요할 때 추가해도 늦지 않다고 스스로를 설득했다.. 2024. 9. 14.
공황장애 앱을 만들다 (1 ~ 2) 터널에서 공황발작이 찾아오다 24년 1월 19일, 나는 집에 가기 위해 차 조수석에 타 있는 상태에서 긴 터널에 진입하였다 내가 지금까지 통과했던 터널 중 가장 긴 터널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끝이 없을 것 같은 터널을 달리고 있었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이 긴 터널의 끝은 있을까, 나 여기서 나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생각이 끝남과 동시에 나에게 무언가 이상 반응이 온 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었다. 손과 발이 감각이 점점 둔해지며 이내 모든 신체 감각이 마비된 것만 같았고, 내가 있는 그때의 공간이 비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이후 과호흡이 오며 숨쉬기 힘든 상태가 되었다. ‘나 진짜 죽는거야?’라는 생각이 내 머릿속을 지배했고, 당시의 상황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 속에 남아있다. 애써 .. 2024.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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