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한 달 동안 그동안 수업에서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조별 세미프로 젝트를 진행했다
처음엔 각 페이지의 백엔드와 프론트엔드를 모든 팀원들이 각자 작성하고 그중에서 괜찮은 부분을 합쳐
사용하는 방향이었는데, 모든 팀원이 똑같은 한 페이지를 구성하려다 보니까 세미프로 젝트의 목적인
복습에는 매우 도움이 되겠지만 사실 효율적이지 않은 방법이었다 (무엇보다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결국 각자 한 페이지씩 맡아서 백엔드와 프론트엔드를 구성하는 방향으로 정했다.
우리 조는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학원 이름을 가져와 에이콘스타라는 SNS 사이트를 만들어봤다
여기가 피드를 올릴 수 있는 메인 페이지이다
반응형으로 제작되어있으며 유저 아이디 옆 하트를 누르면 숫자가 증가하고
댓글 기능도 존재한다
그리고 상단 네비 바에서 로고를 클릭하면 뮤직 페이지로 이동한다
위에는 직접 마우스로 클릭하여 화면을 회전시킬 수 있고 좋아요 수가 많은 영상으로 대체된다
또한 이 페이지에는 DM을 최대한 따라 해 본 메시지 기능도 존재한다 (!!)
그리고 마이프로필 페이지!
위의 피드에 글을 올릴 때 드래그 앤 드롭이 가능한 것처럼
여기서 프로필 이미지를 변경할 때도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을 추가하였다
사이드에는 공지사항과 Q&A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링크를 걸어놨으며
관리자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관리자 설정 페이지가 추가로 존재한다. (관리자 권한 부여 Y/N 설정 가능)
관리자 권한을 갖고 있는 master만 글을 작성 가능하도록 설정해놨다
에이콘 스타의 모든 공지사항을 볼 수 있고, 하단의 검색창은 조건별로 검색이 가능하다
관리자 권한과 상관없이 모든 회원 글 작성이 가능하며 위와 마찬가지로 조건별로 검색 기능이 가능하다
짧은 한 달 동안의 세미프로 젝트를 진행하면서 그동안 배웠던 기술들을 직접 구현해보니
머릿속에 정리도 너무 잘됐고 사용방법을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것도 존재했다
저번 쇼핑리스트 미니 프로젝트에 이어서 역시나 도움이 너무 많이 되었던 프로젝트였고
왜 모든 개발자들이 작은 거라도 스스로 만들어봐야 한다고 하는지 이해가 백번 천 번 된다.
깃헙에 대해서도 포스팅으로 정리하면서 분명 거의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엄청난 착각이었다
깃으로 인한 지옥을 맛보았다. 확실한 건 merge pull pr과 내 이클립스의 뭔가의 오류(?)로 인해
무한 클론 과정으로 깃에 대한 활용도가 확실히 올랐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니 깃이 있어서 정말 편하게
협업이 가능했다
세미프로 젝트의 아쉬움도 물론 있지만 이 아쉬움을 최종 프로젝트에서 싹 다 풀어버릴 예정이다
발표날에 프로필 페이지에서 공지사항 페이지로 넘어가는데 그 부분에서 처음으로 에러가 발생했었다
최종 수정 후 꼼꼼하게 확인을 해야 했었는데 당연히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아무도 확인을 하지 않았고
결국 발표 도중 페이지가 로딩되지 않는 에러가 발생하여.. 팀원들 모두가 당황했다 흑흑
진짜 꼼꼼히 몇 번이고 다시 확인하자고 다짐하게 되었다
아마 다음 주부터 최종 프로젝트 준비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은데 팀원들과 나 스스로에게 정말 만족스러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