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ping-List를 만들게 된 계기 ?
강의 진도 나가기에 급급해서 항상 수동적인 자세로 강의만 듣고 있었는데
사실 중요한 건 얼마나 다양한 강의를, 얼마나 많이 보는 것이 아닌
속도는 분명 느리더라도 배운 걸 완벽히 내 것으로 소화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고
하루빨리 자바스크립트를 잘하고 싶고, 그다음 타입 스크립트와 프레임워크도 배워야지 하는 생각에
정말 난 수동적으로 강의'만' 보고 있었던 게 아닐까 반성하게 됐다
그래서 이번엔 쇼핑리스트 과제 솔루션을 바로 보는 것이 아닌
직접 끝까지 완성해보고 솔루션을 보기로 했다
예상한 대로 여러 곳에서 다양하게(?) 막혔다
HTML, CSS, JS 어느 정도 공부하면 다들 todo-list 같은 건
금방 뚝딱 만드는 것 같았는데..
이렇게 나의 잘못된 자세로 강의를 듣는 것을 반성하게 되었다 😢
오늘 했던 작업은 ?
우선 기본적인 마크업부터 시작하여 css로 아주 기본적인 스타일링을 주었고,
(이 부분은 다른 todo-list 디자인을 참고하여 변경할 예정이다)
자바스크립트로는 아주 간단한 동작 이벤트만 주었다.
하면서 생각보다 금방 하겠는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인생도 코드도 생각대로 쉽게 풀리지 않나 보다
기능을 수정 및 추가하려고 할수록 막히는 부분이 계속해서 나왔고 기존의 코드가 갑자기 작동을 안 하는 경우가 많았다
느낀 점과 계획
계획은 위에 첨부해둔 이미지의 수정 및 보완해야 할 부분을 작업하는 것이고
느낀 점은 엄청 많은데.. 순서대로 진행해야 할 일을 주석을 작성하여 처리하니까
조금은 순서가 잡히는 느낌이었다
코드 작성이 익숙해지기 전 까진 주석을 필수적으로 작성하면서 진행해야겠다
그리고 가장 속 썩였던 지옥의 git..
아마도 4월에 git을 학원에서 배웠는데 이제 와서 막상 하려고 하니까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더라
그래서 내가 저번에 작성해놨던 git 포스팅과 구글링으로 다른 분들의 글을 참고하여 iTerm으로 커밋을 했다
처음에는 git push도, merge도 계속 error 메시지만 떠서 난감했었다 (다행히 해결했지만)
git은 포스팅을 하다가 말았는데 이번 shopping list 완성하고 다시 포스팅 겸 정리를 시작해야겠다
아 근데 iTerm에는 윈도우 터미널과 다르게 바로 git gui를 보는 설정이 따로 없는 것 같다..
소스트리를 설치해서 이용해야 하나 보다
+ 처음으로 README.md 파일도 작성해봤다
겨우 텍스트 하나 작성하는 것뿐인데 첫 리드미파일 작성이라 괜히 설렜다 ,,